살다보니 사람을 만나고 헤어지고
참 가슴이 아팠어요.
만나고 있는 사람도 성격이 맞을 때도
안 맞을 때도 있었어요.
사이 좋을 땐 좋지만
트러블 생기면 화도 나고
짜증도 나고
이러면서 만나야 하나 싶기도 하고 그랬어요.
이래 저래 속만 많이 상했던 것 같아요.
사람 만나면 어떤 땐 궁합을 봐보기도 했어요.
궁합 좋다고 해도 헤어지기도 하고
나쁘다고 해도 그럭저럭 만나기도 하고
궁합 괜히 봤나 싶기도 했다가도
헤어지고 나면 그 때 궁합 나쁘다고 해서
헤어졌나보다 생각하기도 했어요.
그러다 보니 궁합이 점점 궁금해졌어요.
책도 보고 이것 저것 뒤지다보니
명리학으로 궁합을 볼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.
그러다 궁합은 길흉을 판단하고 상대를 통해 복을 얻기 위한 게 아님을 알았어요.
내가 상대에게 바라는 만큼 상대도 나에게 바란다는 걸 생각하니 수 많은 책에 있는 궁합 이론이 다르게 보였어요.
궁합은 서로를 이해하기 위해 본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.
이제 본론으로 들어갈께요^^
ㅇ 태어난 날의 하늘 기운으로 성격 궁합 보기
- 먼저 두 사람의 사주를 뽑아 보아요.
[여]
| 時 火 丙 午 火 |
日 水 壬 辰 土 |
月 水 壬 午 火 |
年 木 乙 卯 木 |
| 時 土 戊 午 火 |
日 水 癸 未 土 |
月 金 辛 巳 火 |
年 木 乙 卯 木 |
日 아래에 있는 글자를 명리학에서는 각자가 하늘에서 타고난 기운으로 봐요.
여기는 둘 다 "水"네요.
이런 성격은 어떤 궁합일까요?
아래 설명할께요.
- 각자의 기운에 따른 성격 궁합
+ 같은 글자일 때
이 경우에는 서로 성격이 잘 맞을 거예요.
이심전심이랄까.
그래도 조심해야 해요. 두 사람이 너무 한 방향으로만 흘러서 할 일을 잊어버릴 수도 있거든요.
+ 순서가 이어진 경우
이 글자들은 순서가 있어요.
1234512345 처름 순환하는 특징이 있어요.
다섯 가지가 있는데 오행(五行)이라고 불러요.
옛날 사람들이 하늘에 있는 다섯 별이 움직이는 걸 보고 생각해낸 거라고 해요.
글자들의 순서는요.
木 火 土 金 水 木
이렇게 되어 있어요.
예를 들어 둘 중 하나가 木 이라면 다른 사람이 水나 火인 경우를 이어진 순서라고 해요.
이 경우에는 앞 글자의 기운을 가진 사람이 뒷 글자 기운 가진 사람을 도와주고 보살펴주어서 좋은 궁합이예요.
그래도 조심해야 할 게 있는데, 도움을 받는 사람이 아무 생각 없이 지내면 도와주는 사람이 지칠 수가 있어요. 자기에게 잘해주는 상대에게 자신도 배려를 아끼지 않을 때 아주 좋은 궁합이 되겠네요.
+ 나머지 경우
나머지는 서로 성격에 차이가 많아 이런 저런 충돌이 생길 거예요.
각자 혼자 생각만 하고 이런 충돌을 잘 풀어나가지 않으면 결과가 좋지 않겠지요.
가장 간단하게 궁합을 보는 방법이었어요.
더 복잡한 방법으로 보면 더 상세히 알 수 있지만 처음부터 너무 어려우면 안 되겠지요.
사주의 여러 요소를 자세히 고려하여 판단하면 달라질 수도 있지만 기본 특성은 큰 변화가 없어요.
옛날에는 사주 보는 달력(보통 만세력이라고 해요) 보고서
일일이 찾았는데
요즘은 컴퓨터가 사주를 다 뽑아주어요.
이거 보고 각자 어떤 오행을 갖추고 있는지 알아 보세요.
초보용 사주 달력 : http://wanso.santa21.com/entry/무료-운세-사주-감정용-만세력
궁합은 좋다 나쁘다를 판단하는 게 아니라
서로 얼마나 맞춰갈 수 있을까를 미리 예측해 보는거예요.
맞춰 살 수 있을지 없을지는 사실 궁합 안 봐도 이미 다 알지 않나요?
궁합이 서로를 배려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면서 몇 자 적어보았어요.
아참. 이건 시간은 몰라도 볼 수 있는 궁합이예요.
달력 프로그램에서 시간 부분은 그냥 가만히 두시면 되고요.
달력 프로그램은 저것 말고 다른 걸 써도 괜찮아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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